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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engineerin. 공대생들의 연애공식.오복.철학관

언제나오복의향기 2014. 9. 28. 21:21

love & engineerin.  공대생들의 연애공식

 

ebs  독립영화제 출품작 예고편 배경음악이 너무 경쾌하고 좋아서

한 번 들어보면 몇번이고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

 

복잡한 계산과 방정식을 잘 풀어내는 공대생들도 사랑만큼은 너무도 어렵다. 연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공대생 5명이 자신들의 적성을 살려 연애도 공식을 가지고 접근하기로 한다.

 과연 그들은 사랑도 공식처럼 풀어낼 수 있을까?

 

 

공과대학생들이 모여 알고리즘을 만든다. 바야흐로, “사랑의 알고리즘. 30년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수재,

여자 앞에만 서면 말이 없어지는 공과대생. 그들에게 여자는 한 마디로 난제다.

그래서,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성이라는 문제, 사랑이라는 과제를 해결한다.

질문 방식을 매트릭스로 만들어 내고, 심지어 두뇌의 전파신호를 분석해 도표를 만들기도 한다.

 

페로몬과 정서 사이, 사랑의 알고리즘을 추출해가는 20대 남학생들은 마치 팀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들처럼

귀엽고 진지하다. 미국의 인기 드라마 <빅뱅 이론>이 공과생들의 자기만의 대화를 유머로 풀어냈다면

 “러브 앤 엔지니어링”은 그들의 접근을 진지하게 접근해 흐믓한 미소를 이끌어 낸다.

 

 “도축업자가 여자들 만나서 소 잡는 법을 설명하면 어떻겠어?

공대생들은 만나기만 하면 프로그래밍 이야기잖아.”, “지난 삼십년간 아무 문제 없이 살았는데,

 여자 문제를 고민하는 두 달 반 동안 화가 나 미칠 것 같아” 라는 대사는 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재미와 곤란을 쏠쏠히 보여준다. 사랑은 수재에게나, 헬싱키의 대학생에게나

그리고 여기 이곳의 젊은이들에게나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인 듯싶다.

그 공시적 소재가 즐거운 공감대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강유정)-

ebs 국제독립영화제 blog에서 http://eidf.org/kr/movie/view/49?clsfn=wrShow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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