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칼럼] 누가 5년짜리 정권에 국가 운명 뒤엎을 권한 줬나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6/2019060602315.html
5년 시한부 정권이 국정 온갖 곳에 이념의 대못을 박아
대한민국의 진로를 돌이킬 수 없도록 영구히 뒤집으려 하고 있다
박정훈 논설실장
우리의 국가 위상은 도처에서 '코리아 패싱(건너뛰기)'을 당하는 지경까지 갔다.
한국 국회의원들이 일본에서 당한 푸대접이 기가 막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3~6선(選) 고참 의원 5명이 갔는데 일본에선 달랑 초선 의원 한 명이 응대했다.
아베 총리는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 연설엔 '한국'이 딱 한 번 등장하는데, 북한 문제를 설명할 때였다.
50년간 거르지 않던 '한·일 경제인 회의'를 돌연 연기시킨 것도 일본이었다.
한국을 무시해도 되는 나라, 때려도 되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본의 무례와 오만은 괘씸하지만 빌미를 준 것이 우리다.
이 지경까지 이른 외교 파탄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일본뿐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일본 방문 길에 한국도 들러달라는 우리 요청을 거절했다.
화려한 밀월(蜜月) 퍼포먼스 속에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한국'은 없었다.
트럼프는 일본 군함에 올라 동해를 "일본해"라 불렀고, 한·미 동맹은 입에 올리지도 않았다.
그는 얼마 전 한국을 지목해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라고 했었다.
정말로 미국 대통령 마음속에 한국의 이미지가 이렇게 각인돼 있다면 끔찍한 재앙에 다름없다.
북한에 매달리며 동맹과 우방을 홀대한 단세포 외교가 국가적 참사로 돌아왔다.
땅에 떨어진 국가 위상을 되돌리려면 오랜 노력과 시간이 걸릴 것이다.
지금 우리는 나라 꼴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현실을 보고 있다.
2년 전 정부가 '마차가 말을 끄는' 소득 주도 성장론을 들고 나왔을 때 경제학자들은 경악했다.
우리는 지금 민노총이 활개치고 참여연대가 득세하는 세상을 보고 있다.
불행하게도 국가 백년대계를 돌이킬 수 없게 뒤집으려는 정권의 시도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를 '혁명 정부'로 착각하고 있다. 촛불 혁명에 의해 혁명적 권한을 받은 듯 행세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축적된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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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1974년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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