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픽] 미국에 손 내민 중국?
전 中 외교관이 말하는 중국의 ‘두 얼굴’ 전략
중국은
상대를 공격하다가 불리해지면
친근한 협력 전략으로 바꾼다.
"뉴욕은 내가 좋아하는 미국 도시다."
.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명명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인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구분하여 이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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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본 요약 ~미국에 손 내민 중국? 전 中 외교관이 말하는 중국의 ‘두 얼굴’ 전략
지난 5일, 주미 중국대사 추이톈카이가 뉴욕타임스 기고문에 작성한 첫 문장입니다.
중국 관료들의 공격적인 비난과는 달리 주미 중국대사는 중국과 미국이 협력해 바이러스와 싸울 것을 요청했습니다.
바이러스와 관련해, 미국을 공격해온 중국이 협력을 요구하자
미 국무부 대변인은 3가지를 요구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1. 데이터를 공유할 것
2. 국제 전문가들의 중국 내 조사에 협조할 것
3. 중국 시민들에게 언론의 자유 부여할 것
중국 대사가 내보인 연대의 메시지는 중국 정권의 초기 성명과는 모순돼 보입니다.
호주로 망명한 전 중국 외교관 천융린은 이는 공산당의 '두 얼굴' 외교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1. 미군이 바이러스를 가져왔다고 주장한 중국이.
2.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중국 바이러스’라며 전염병 발원지를 강조하며 대응하고 국제 사회로부터 압력을 받은 중국이 '협력 모드'로 전환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호주로 망명한 전 중국 외교관 | 천융린
"중공은
상황이 그들에게 등을 돌렸다고 느끼면,
다시 돌아서서 친근함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현재 서양 국가들에 마스크가 심각히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이런 국가들이 중국에 의존하게 만들 수 있다면, 중국 정권에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 정권은 국내 선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중국 언론 포털 소후는 6일 기사에서 "현재 미국이 바이러스를 만들고 유포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런 의심을 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호적인 메시지 뒤에 숨은 중국 공산당의 두 얼굴의 외교 전략.
중국의 협력 제스처가 진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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