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구상무님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군요.
사회적 부의 이전, 본격적 제로섬 세상에 현명한 투자처는?
경제를 알아야하는 이유~
Greengable Sun14시간 전
다른 좋은 분도 많지만
통시적으로 거시적인 관점은 김일구 상무님
공시적으로 거시적인 관점은 오건영 팀장님 따를 분이 없는듯.
양질의 방송, 너무나 고맙습니다
산업자본가, 임금노동자에 유리한 인플레이션(young people)
기존 부동산등의 자산가는 대출제한으로 가격상승 제한되므로 오히려 불리.(old people)
젊은 사람들에게 나이든 사람의 부가 분배되는 세상.
투자방향
젊은 사람들은 혁신적인 분야 찾고 적응하여 열심히 일해라(인플레이션 하에서 임금상승 누리며 캐쉬플로우 유지)
나이든 사람
인플레이션이지만 대출규제등으로 자산가격 오르지 않으니 자산가치 하락.
적극적으로 혁신주등 투자 고려해라
일구님의 예측이면서 연준 정부의 의도일듯.
이리 된다면 제로섬 게임에서 벗어나 진짜 파이를 키워 나눠먹는 세상 가능할 듯.
2008년 위기이후 자산가격상승에 의한 wealth effect 노렸으나 없어서 개고생 십년 끌어왔으니 또 바보짓을 할 수는 없지.
공감되는 논리입니다, 자본주의의 존속기능이 많이 훼손된, 비대칭으로 발전한시장을 바로 잡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말씀.
지금까지 올드계층에 편중된 부가 청년들에게 옮겨가는 정책이 추진되는 것이야 말로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국어교과서 권두시에 실렸던 "빈의자" 가 생각납니다,
당연히 다음세대에게 넘겨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의미 있는 관점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경제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항상 제시해 주시는 것 같아서 김일구상무님 강의는 항상 2번 봅니다.
보고나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조금 여운이 남아서, 제생각을 적어보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정치경제로 갈 것이다. 앞으로 정치경제의 방향은 파이가 더 커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기존에 자본과 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독점하게 놔두지 않은 부의 분배 정책이 나올 것이다.
예를 들어 집, 땅장사 해서 돈많이
버는 사람에게서 세금을 더 많이 걷는다 던지... 극단적으로는 토지 공개념을 도입해서 부의 상속을 일부분 제한하고 국가가 나머지를 가져가서
혁신기업이나 벤쳐기업 육성에 드는 자금으로 써서 생산적이고 국가 경쟁력이 강화되는 곳으로 부를 다시 분배해주는 역할을 기대한다.
평상시에 궁금하게 느꼈던 문제들을 김일구 상무님이 잘 설명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외쳐~~!! 일구 !! 건영 !!
지금까지 세계화와 공급사슬 최적화가 물가상승을 막아왔는데
이게 분절화 되면 비효율로 인한 비용상승이 나타날거고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에 인플레 트리거를 일으킬 것이다...
탁월한 통찰입니다
중앙은행의 사명이 물가안정과 고용안정 인데
고용안정을 위해 인플레를 용인할거라 예상하시는데
한국포함 전세계적으로 고용률이 낮아진 상태에서
인플레로 인한 물가상승에 준하는 고용율 상승과 급여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자원배분의 권한을 시장으로부터 회수해서 국가가 배분하기 시작하면
고용율 급여인상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는 거대한 비효율을 양산하고 경제체제 자체가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올 우려는 없을까요?
사람들은 불만 불안 분노가 양산되면 자유로부터 도피하고
전체주의 , 국가주의자에게 자신의 자유를 양도하는 사회적 양상을 역사를 통해 여러차례 보아왔습니다
그 결과는 파괴적이었고 때로는 비참했는데..
격변의 시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나중에 인플레이션 시대인데 주식이 왜 오르느냐 할때 자기는 잘나가는 기업은 오를거라고 했다. 하시겠네요 잘나가는 기업 = 나스닥....S&P500...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현재 대학생인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올 미래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해봤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상보기 힘들분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프로 덕분에 경제에 대한 시야가 많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제로섬 세상에서 현명한 투자방법은?
70~90년대 산업화 시대에는 인구증가에 따라 경제도 같이 폭발적으로 증가함. 어느 한쪽이 이득을 취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모두의 부가 상승했던 시기. 따로 주식을 하지않고 열심히 일만하고 통장에 돈 넣어놔도 부동산을 살 수 있던 시기. 그러나 현재는 부자는 점점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을 못 벗어남. 이유가 뭘까?
지금처럼 경제위기가 왔을때 연준(미국 중앙은행)에서는 금리를 끌어 내림. 금리를 끌어 내리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느냐. 개인 자산의 가치가 늘어남. 이게 무슨말이냐면 내가 매매가 1억짜리 오피스텔의 주인인데 1000만원씩 월세를 받고 있음.(10%의 수익) 그런데 정부에서는 금리를 1%로 끌어내림. 그렇게 되면 사람들의 사고는 어떻게 변하느냐? '내가 너무 월세를 많이 받고 있나?'가 아니라 '내 오피스텔이 월세를 1000만원씩 받으니 매매가 1억의 가치가 아니라 10억의 가치구만' 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해버림. 결국에 금리를 끌어내리는 정책은 가진자는 더 부유하게 못 가진자는 더 못살게 됨.
그럼 왜 정부에서는 금리를 끌어 내리는 것일까? 정책을 만든 사람들의 단순한 생각임. '금리를 끌어내려서 너의 자산의 크기를 크게해줄테니 그만큼 소비도 많이해서 경제 활성화 좀 시켜줘' 그런데 똑똑해진 개인들은 개인 자산의 크기가 커져도 소비를 하지않음. 그래서 부의 양극화는 심해지고 경제는 갈수록 안좋아짐.
지금 중앙정부 및 경제학자들의 고민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쓸 수 있는 정책이 없다. 경제를 성장 시킬 방법이 없다. 지금 나온 정책들은 그저 은행이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치를 취한 것일 뿐. 즉, 재정을 쓰는 방법으로는 경제 성장이 불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똑똑한 개인이 자기 배만 부르게 하고 돈을 안쓰기때문.
경제를 활성화할 방법은 돈을 소비할 쪽에 돈을 주는 것.
돈을 소비함으로써 자본이 돌아가고 그럼 경제가 살아날 것.
1930년대 대공황때 경제 위기 해결방법은 인플레이션! 물건값을 올리면 사업자는 돈을 더 벌고, 노동자는 사업자에게 임금올려달라고 해서 돈을 더 받고. 노동자와 사업자가 손을 잡는다.
*인플레이션이 단순하게 수요가 공급에 비해 물가가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게 아님. 수요가 증가하면 물건값이 잠깐 올라갔다 다시 내려온다. 왜냐하면 수요에 맞게 공급도 올라가기 때문. 공급을 못하는 상황, 병목현상이 있을때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그럼 2020년에는 누구와 누가 손을 잡게 할 것인가. 누구에게 돈이 가도록해서 소비하게 만들것인가. 현재 미국이 무지하게 달러를 뽑아내고 있는 상황.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10년 후에는 자산의 가치는 더욱 커질 듯. 그러나!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지 않을것! 왜냐하면 현재 기업에 무지막지하게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부동산 구매를 위한 대출에 빌려줄 돈이 없다.
부동산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못하기때문에 너도나도 부동산에 투자하려고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
채권의 경우 금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올라갈꺼기 때문에 장기채권을 이익보기를 힘들것.
주식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와도 자기 기업의 물건을 올릴 수있는 기업들, 시장지배력이 있는 기업들, 노사관계가 나쁘지않고 수직 계열 회사가 있어서 원자재 값이 올라가도 생산에 비용이 많이 들지않는 기업들 위주로 주가가 상승할 것. 즉, 경제 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들.
지금은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의 아주 초기 단계,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바뀔것. 파이를 키울 수는 없으니 부의 재분배가 일어날 것. 즉 망하는 사업의 돈들이 유망한 사업의 돈으로 흘러들어갈것. 성장하는 산업을 잘 잡아서 투자할 것.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질 산업에서는 손을 털어내고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기업에 투자해라.
보통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제 은행에서 부동산 구매를 위한 대출을 해주지않을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의 가치는 늘지않을 것이니
유망한 산업에 주식투자를 할 것.
전세계에서 50종목을 잡아라! 갈수록 시장에서도 그 종목들에 집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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