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인간의 뇌파 최초 관측! 죽음의 순간 알 수 있는 것들 : 죽음과 뇌과학
누구나 죽는다..의미있는 삶
장동선의 궁금한 뇌 2022. 4. 13.
죽을 뻔한 경험이 있어서 그 경험 이후로 항상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죽는다고 생각하면 하루 건강히 잘 지낸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7:28 죽음을 대하는 태도 3가지
11:02 영상 한 줄 정리
내용도 너무 알차고 좋은데 설명하실때 영상 그래픽도 한눈에 쏙 들어오고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정성이 참 많이 들어간 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 발견해서 너무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마 웨이브는 인접한 신경들의 빠른 버스팅 패턴이 정보를 빠르게 주고 받는 상황입니다. 죽음 이후에 굉장히 많은 양의 아민계열 (도파민, 노르에피네피린 등등)이 빠르게 증가되는 것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살아 온 삶을 회상하고 반성하고 해야지, 심장 멎은 후 30초간 인생 회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가위 눌릴때 나온 아기 귀신 보고 너무 놀라서 심장이 엄청 뛰다가 주마등 같은걸 본적있는데 제가 평소에 기억 못 한 일상 내용들도 같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기억이 감정과 연관 되었을때 별 것도 아닌 일도 기억하게 하는것도 그렇고 행복한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보람찬 하루도 어쩌면 행복일수 있죠 우린 모두 추억을 가지며 살아 가기에 쾌락과 의미있는 일이 딱 나뉘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ㅎㅎ
저는 죽음을 인정하고 사는 편이지만, 의미있는 일이 무엇이냐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할수록 어떻게 사는게 더 잘 사는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네요.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존재의 생명성 단절에 대한 두려움만이 아니죠. 죽음 이후의 세계를 인류 그누구의 연구와 소개로 알지 못하는데서 오는 당혹감이예요
인간은 하나의 개체이면서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무가 가지를 잘려서 한참을 있다가 삽목을 하면 땅에 뿌리를 박고 다시 살아나고, 사람은 손이 잘렸을 때 스스로 팔딱팔딱 뛰기도 하며 몇시간 후에 봉합수술을 하면 다시 살아나잖아요.
미루어 생각해 보면 연결된 중앙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각각의 세포는 독자 생존을 위해 독자적 움직임을 제한 되나마 미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머리에도 근육들이 있고, 이미 공급받은 혈액이 혈관에 남아 있는 이상 세포자체 잔류전기적 자극으로 쥐어짜듯 마지막까지 움직여 말단조직에 호르몬이나 영양소를 공급하여 뇌자극을 일으킨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죽어가는 순간에 삶에 대한 애착이 클수록 그 사람은 고통이 크다.
순리를 따르는 사람,
이별을 준비한 사람의 마지막은 참으로 온화한 표정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