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而立(于禮) 삼십이립(우예). 논어 위정편
논어 위정 爲政 편
子曰: 자왈
吾十有五而志於學, 오십유오이지어학
三十而立, 삼십이립 *(三十而立于禮우예, 于=於 같음)
四十而不惑, 사십이불혹
五十而知天命, 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 육십이이순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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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논어 학자들이 통계적 기법으로 찾아낸 학설
三十而立은 三十而立于禮로 봐야된다고 한다.
논어 위정편
15세에 학문(배우고 묻는 일)에 뜻을 세우고
30세에 예禮. 세상의 절도(행동규범.처신)를 바로 알게되고
40세에 시비 선악을 분별하며. 사람의 인품 보는 안목이 생겨 흔들리지 않고
50세에 하늘이 내게 준 사명을 알게되고. 진실로 삶의 의미를 알게되다.
60세가 되어 모든 일에 잘 순응하며 하늘이 내게준 사명을 실천하고,
70세에는 욕심이 나는 양심을 따라가도, 법도를 거스르지 않게 되었다.
고려대 사회교육원 수요일 고전강좌에서 김언종 교수님이 설명하신 의미로
특히, 三十而立은 三十而立于禮로 봐야된다고 한다.며 자세하게 설명하셨다
늘 안다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명쾌하게 뜻이 전달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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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禮--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37872
유교에서 예는 그 근원에서는 형이상학적인 근본 개념으로 이해되면서,
그 실제의 적용은 다른 어떤 개념보다 더욱 구체적인 현실에 관여한다.
주희는 예를 ‘하늘 이치의 절도 있는 문채요,
인간 사무의 본이 되는 행동 규범(天理之節文 人事之儀則)’이라고 정의하였다.
실제로 예는 인간 삶의 중대한 일(冠婚喪祭)에서부터
이웃과의 일상적 교제에 이르기까지,
음식·의복과 앉고 일어나며 나아가고 물러나는 모든 동작을 규정하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핵심적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유교 사회의 통치 기능과 더불어 유교 문화의 특징을
‘예교문화(禮敎文化)’로 규정짓기도 한다.
예 禮 --카톨릭 사전의 정의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476&keyword=&gubun=01
동양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되는 것으로서
중국의 고전, 즉 육경(六經)[時, 書, 易, 禮, 樂, 春秋]의 가르침을
바탕으로해 예를 근본으로 삼았다.
예는 정치, 법률, 종교, 윤리가 미분화된 채 있었던 행위규범(Nomos)이었다.
우선 ‘예禮’자의 뜻을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의해
살펴보면, 밟는다는 ‘이’(履)로 풀이하였는데
그것은 실천과 관계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실천함으로써 신(神)을 섬기고 복(福)을 오게 한다는 말이다.
공자
논어집주 상권 명문당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참고- 공자의 생애 /표정훈 출판평론가, 저술가, 번역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4021
하버드 출신 화계사 숭산스님제자 현각스님의 화두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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