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생각하는 여유/6.시사.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가 될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북한 노동신문에서 ‘홍준표는 역적패당의 수괴’라고 연일 욕질

언제나오복의향기 2018. 5. 24. 07:30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가 될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북한 노동신문에서 ‘홍준표는 역적패당의 수괴’라고 연일 욕질하고 있다.

 

홍히에나(홍준표+하이에나)’ ‘홍갱이(홍준표+빨갱이)’ 등

홍돈표. 홍럼베. 홍갱이.

 

북한의 저질적인 표현은 한심한 짐승 수준이다

이런 상대와 정상회담을 하고

교류를 하며 남북통일까지 내다본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끔찍스런 일이라 생각된다.

 

다시 만날까 두려울 뿐이다..

(언제나 거짓말만 하는 집단. 신뢰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저렇게 쌍스러운 말을 쓰면 다시는 만나지 않는게 상식인데...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참으로 성인 군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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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홍준표 겨냥 막말 비난 쏟아부어

 

손효주 기자
입력 2018-05-21 03:00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80521/90171630/1#csidxf2096127431095f9f6f20f0535fe049

 

 

北-美 비핵화 힘겨루기]‘홍히에나’ 등 자극적 표현 동원
지면 절반 걸쳐 “대결 광란” 맹비난

 

 

“홍준표에게서 온전한 소리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것은

까마귀 입에서 꾀꼬리 소리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맹비난했다.

 이 신문이 홍 대표를 비난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날은 6면의 절반을 할애해 6500여 자를 썼다.

‘홍히에나(홍준표+하이에나)’ ‘홍갱이(홍준표+빨갱이)’ 등 북한 매체 특유의 자극적인 표현도 동원했다. 

신문은 이날 ‘홍준표의 추악한 자화상―오명대사전’이라는 글에서

“남조선 각 계층은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과 판문점 선언을 시비질하며

푼수 없이 놀아대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의 대결 광란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노무현)을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모독하는 등

걸레 같은 혓바닥이 너불거릴 때마다

사람들은 ‘버럭 준표’ ‘막말 준표’라고 침을 뱉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이어 “홍준표가 민족의 한결같은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이

인기를 올리는 기회나 되듯이 너스레를 떨고 있다”며

 “검사 때부터

 ‘홍키호테’라는 오명을 달고 다녔는데 (돈키호테 저자인)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는 그처럼

도덕적으로 저렬한 히스테리,

불망나니가 아니다’라며 땅속에서 일어나 벌컥 성을 낼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홍 대표는 최근 6·13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북한 노동신문에서 ‘홍준표는 역적패당의 수괴’라고 연일 욕질을 하고 있다.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가 될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80521/90171630/1#csidx53e54e3871b644da6f3cb7b4ed51a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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