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생각하는 여유/5.세상에 산다는 것

애나 메이 블레싱. 92살. 할머니는 요양원 보내려는 72살 아들을 권총으로 쏘아죽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언제나오복의향기 2018. 7. 6. 06:30

이사건은 고부갈등이라고 본다.

아들에게 여자친구(며느리)가 없었으면 어머니(시어머니)를 좀더 잘 보살폈을텐데

72살의 나에도 불구하고,

57살의 여자친구와 동거한다.


그리고 아들 부부가 불편해하며

어머니를 양로원으로보내겠다고 하니

할머니가 급기야는 일을 저질렀다.


노인들은 양로원에 가는  것을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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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살 모친이,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72살 아들 권총사살
게재 일자 : 2018년 07월 05일(木)



▲  【서울=뉴시스】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72살 아들을 권총으로 쏘아 죽인
미 애리조나주의 92살 모친 애나 메이 블레싱. <사진 출처 : 영 BBC> 2018.7.4
미 애리조나주에서 지난 2일 92살의 모친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72살 된 아들을 권총으로 쏘아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파운틴힐스 마을에 사는
애나 메이 블레싱이라는 이 할머니는 지난 2일 아침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아들의 침실에서
아들에게 2발의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BBC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아들 및 57살 된 아들의 여자친구와 함께 살아온 그녀는
며칠 전 아들로부터
함께 살기 어려우니 요양원으로 가시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듣고
고민해오다 이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그녀가 아들에게
네가 내 목숨을 빼앗았다.
그래서 나도 네 목숨을 빼앗는다”라고 말했다며
블레싱은 아들을 죽인 뒤 자신도 자살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레싱은 아들을 사살한 후
함께 살던 아들의 여자친구에게도 총을 겨누었지만
여자친구가 몸싸움 끝에 총을 빼앗은 후
도망쳐 경찰에 신고해 체포됐다.

블레싱은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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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은 고부갈등이라고 본다.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없었으면 어머니를 좀더 잘 보살폈을텐데

72살의 나에도 불구하고,

57살의 여자친구와 동거한다.


그래서 불편하니까 어머니를 양로원으로

보내겠다고 하니 어머니가 급기야는 일을 저질렀다.


노인들은 양로원에 가는  것을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