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에 빠진 탈레스, 생각에 잠긴 소크라테스 한겨례 고명섭의 카이로스] :2022-05-03 18:03 (카이로스- 때, 시기, 기회, 현재를 밝히는 섬광인데 카이로스의 느낌으로 철학, 사상, 역사를 다룬다고하네요) 대선 기간에 공공연히 인간다운 공동체가 들어설 수 없음은 분명하다. 생각에 잠긴 소크라테스. 위키미디어 코먼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1942~2018)은 죽기 2년 전 마지막 공개 강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고개를 숙여 발을 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을 보세요. 보이는 것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가 상상해보세요. 호기심을 품으세요.” 빅뱅과 블랙홀에 관해 가장 멀리까지 탐구한 이론물리학의 거인이 마지막 강연에서 권한 것은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는 것이었다.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