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ICT인프라 총괄 부회장으로 이태하씨 영입
아이티센그룹이 이태하(사진) 전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ICT인프라부문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태하 부회장은 지난 3월까지 대우정보시스템을 이끌며, 소속 그룹의 디지털트랜스 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진두지휘해 온 IT인프라 분야 전문가다. 아이티센그룹이 지난해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을 인수하며 천명한 IT서비스 전문그룹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한국IBM을 시작으로
혁성정보시스템 전무, 코마스 대표이사,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글로벌 파트너인 IBM, 레드햇, 시스코코리아 등과 협업하며 국내 공공금융부문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강진모 회장은 "이태하 부회장은 종합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영을 총괄해 온 분으로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인수 후 추진해 온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특히 경영 일선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사업을 제고하는 동시에 아이티센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역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체계를 완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그룹은 2018년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한국금거래소 등과 인수·합병(M&A)을 통해 시가총액 1조원 그룹을 목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국기에 대한 맹세-1974년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