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운세를 보는 인간이란 남자란 어떤 동물일까 ?
동물학적인 관점에서 본 남자라는 인간
인터넷 유머로 난 기사인데 매년 정초에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신수를 본다.
"사주 운세를 본다는 인간의 실체"는 무엇일까를 유머로 풀어 놓은 것이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것 같아 옮겨봤다.
내 자신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고 운세 상담을 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
남자 : 동물
종 : 늑대과
- 성 : 수컷
- 원산지 : 암컷
- 주식 : 밥, 술, 담배
- 몸무게 : 평균 60∼80㎏ 정도이지만,
영양 상태에 따라 그 이상 또는 그 이하인 것도 있음.
- 발견지역 : 떼로 발견될 때는 늦은 밤 술집 밀집 지역,
암컷과 함께 발견될 때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모텔 근처.
- 짝짓기 : 일부일처제가 원칙이나,
전혀 개의치 않는 경우도 있음(능력에 따라 편차가 심함).
- 서식지 : 통상 집이라고 보면 되지만,
드물게는 지하철 역이나 공원 등에서 서식하는 놈도 있음.
- 모양새 :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략,
외형적으로 잘생긴 놈, 못생긴 놈, 우람한 놈, 비쩍 마른 놈.
내형적으론 큰 놈, 작은 놈, 야무진 돌파형, 모양새만 그럴싸한 놈 등등 정도.
- 특성 : 예쁜 암컷이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고 다량의 침을 분비함.
특히 섹시한 암컷을 보면 이성이 마비되어 하이에나
혹은 순한 양으로 돌변하기도 함.
- 활동지역 : 낮엔 주로 직장이라는 곳에서 서식하다가
밤이 되면 불빛이 휘황한 곳으로 뛰쳐나와 왕성한 활동력을 보임.
- 생존기간 : 원래 수명은 100년 정도인데
스스로가 음주, 흡연, 잦은 짝짓기 등으로 30년은 갉아 먹고 70년 정도가 되었음.
- 노후생활 : 능력과 습성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경우에 따라 편안하게 혹은 고통스럽게 생활함.
- 가치 : 암컷을 상대로 이불 속에서 가치를 발휘하며,
대개 한 달에 한 번 월급이라는 걸 받는 날에는
배우자와 새끼들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음.
- 결론 : 위의 열거한 내용들 중 다소 무리가 따르는 부분도 있으나
가정이나 사회에 끼치는 영향, 가치 등을 고려할 때
대단한 능력을 소유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 사료됨
---------------------------------------------------------------------
문화일보 인터넷 유머에서 2016.1.6 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10601072636000001&w=ns
'2. 이런저런 이야기 > 2. 인물여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가지 예측. 홍준표가 된다. 문재인 후보 안된다. 문재인 후보가 된다. 어느 것이 맞을까요. (0) | 2017.04.17 |
---|---|
제 2편 사주 팔자를 상담하기전, 사람이란 여성은 도대체 어떤 동물일까... (0) | 2016.01.08 |
나옹선사, 청산은 나를 보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하네 (0) | 2015.08.21 |
오늘 기분은 ? 모든게 다 잘될거야 !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2015. (0) | 2015.07.15 |
프랑스에 잔 다르크가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에는 유관순 누나가 있다. 우리의 잔다르크. 오복.철학관.작명원.철학원. (0) | 2014.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