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 유난히 챙기니
한 : 한번도
국 : 국민편인 적이 없음이
당 : 당연하지 않은가?
자유한국당은 21일 온라인에서 진행한 '자유한국당 5행시 짓기' 당선작을 발표했다.
박성중 홍보본부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5행시 공모전 참여 댓글 수는 2만2천558건이었다"면서 "응원의 글도 있었지만 80% 이상이 뼈아픈 질책과 쓴소리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당이 공개한 최우수작 5편 대부분도 쓴소리가 주를 이뤘다.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겠죠/ 유치한 변명따윈 더더욱 하지 마시구요…",
"자유한국당의 자만과 분열 그리고 반목으로/ 유권자들은 자유한국당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등
5편의 당선작 대부분에 탄핵정국 이후 보수 정당을 향한 비판적 여론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박 본부장은 "질책과 비난도 소중한 국민의 목소리임을 알기에,
건전하고 비판의 쓴소리는 당선작 선정 심사에도 적극 반영했다"면서
"열린 정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는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들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더불어민주당- 발표 자유한국당 오행시)
"자. 자유당 시절의 독선 정치,
유. 유신 시절의 독재 정치,
한. 한나라당 시절의 독기 정치,
국. 국민은 고달픈 정치,
당. 당장 끝내야 한다"는
5행시로 가세해 한국당 이벤트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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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위한 오복작명철학관의 오행시
자.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다시 돌아 보며
(폐허속에서 70년 만에 이룬 한강의 기적 코리아)
유. 유유히 흐르는 반만년의 자랑스런 역사와 함께
(고구려 광개토대왕.신라문무왕-. 세종대왕.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대통령의 비젼)
한. 한많은 변화와 시행착오을 딛고 다시 일어나
(신라의 통일. 몽고의 식민지. 임진왜란.병자호란. 일제식민지.김일성의 6.25남침)
국. 국민과 우리 대한민국은 타고르가 예언한 세계를 향한 동방의 등불이 되려하니
당. 당당하게 새로운 비젼 코리아2100년(vision korea 2100) 을 만들어 힘차게 함께 갑시다.
--- 오복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