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트럼프가 이용한 '3종 이동수단'의 무시무시한 성능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7/2017110703396.html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성능과 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12시 20분쯤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 대통령 전용기인 '하늘의 백악관' 에어포스원
보잉 747-200B 여객기를 개조한 에어포스원은 기본 동체 가격만 3억2500만달러(3620억원)에 달한다.
승무원을 포함해 1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항속거리는 1만1000㎞에 달해 지구상 웬만한 지역은 중간 기착 없이 갈 수 있다.
여기에 비행 중 공중급유까지 할 수 있어 1주일 이상 하늘에 떠 있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비행기에는 100여명 탑승자가 수일간 버틸 수 있는 식량과 물도 구비돼 있다.
핵폭발이 일어났을 때 방출되는 전자기파(EMP)에도 견디도록 설계됐고,
첨단 미사일 요격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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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전용헬기인 미사일경보체계 갖춘 마린원
트럼프 대통령이 오산기지에서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이곳에서 다시 용산 기지로 이동할 때 이용한 것은 전용 헬기인 ‘마린 원(Marine one)’이다.
마린 원은 자동차로 이동하기에 멀거나 경호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주로 이용한다.
마린 원은 미국에서 공수한 미 해군의 대통령 전용 헬기로, 프로펠러와 동체 일부를 분해해 들여온 뒤 다시 조립했다.
시콜스키가 제작했으며 기체 길이는 약 22m, 최고속도는 시속 240㎞다. 대공미사일
경보시스템, 대탄도탄 방어체계를 갖췄다.
헬기 내에서 백악관이나 국방부와 은밀한 비화 통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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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별명 전용차 캐딜락 원
미군기지에서 청와대로 갈 땐 ‘더 비스트(The Beast)’라 불리는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을 탔다.
이 리무진은 이틀 전인 지난 5일 미국 비밀경호국(SS)이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미리 들여온 것이다.
‘비스트’(야수)라는 이름처럼 육중한 외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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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두께의 문에 13㎝ 두께의 방탄유리가 달려 있어 총격에도 끄떡없다.
특수 타이어가 장착돼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다.
탄도 무기나 급조폭발물(IED), 화학무기 등의 외부 공격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내부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스프링클러와 산소공급 장치, 통신 장비 등이 내장됐다.
한 대 가격은 약 150만달러(약 1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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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7/20171107033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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