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2

신간 책~블루스퀘어-세상을 외치다~고대부터 현대까지 명연설 담은 '정치책'

책마을] 獨공습 '공포'를 지운 처칠의 한마디 "포기 안하면 승산있다" 한국경제 입력2022.07.22 18:02 블루스퀘어-세상을 외치다 필립 콜린스 지음 / 강미경 옮김 영림카디널 / 400쪽|2만2000원 토니 블레어 英총리 연설문 쓴 저자 2차대전 위기상황 때 처칠의 BBC연설 솔직·단호한 호소에 국민 88% 지지 보내 고대부터 현대까지 명연설 담은 '정치책' 민주주의, 힘 아닌 말로 설득해야 작동 “그리하여 대영제국과 영연방의 영광이 만대(萬代)로 이어질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겠지요. ‘그때가 영국의 최전성기였다(This was their finest hour)’고.” 1940년 6월 18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사진)가 의회에 나와 이렇게 연설했을 때 영국은 오히려 ‘가장 어두운 시절(da..

밤하늘을 쳐다보다 우물에 빠진 탈레스, 가난하다는 비난에 탈레스는 천체와 기상 관찰 지식으로, 풍년이 들 것 예견하고, 흉년에 올리브유 짜는 기구를 싼값에 모조리 샀다. 이듬해 올리브 ..

우물에 빠진 탈레스, 생각에 잠긴 소크라테스 한겨례 고명섭의 카이로스] :2022-05-03 18:03 (카이로스- 때, 시기, 기회, 현재를 밝히는 섬광인데 카이로스의 느낌으로 철학, 사상, 역사를 다룬다고하네요) 대선 기간에 공공연히 인간다운 공동체가 들어설 수 없음은 분명하다. 생각에 잠긴 소크라테스. 위키미디어 코먼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1942~2018)은 죽기 2년 전 마지막 공개 강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고개를 숙여 발을 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을 보세요. 보이는 것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가 상상해보세요. 호기심을 품으세요.” 빅뱅과 블랙홀에 관해 가장 멀리까지 탐구한 이론물리학의 거인이 마지막 강연에서 권한 것은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는 것이었다.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