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 정치 선동… 지식인들이 좌파 권력에 순종하게 만들다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65] 좌파 프로파간다의 선구자, 빌리 뮌첸베르크(1889~1940) 조선일보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입력 2022.05.10 03:00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5/10/7FLWRAOJVBGEZGTLOABUBFO45M/ 사회주의 선전영화의 대표작 ‘전함 포템킨’ - 독일의 좌파 선동가 빌리 뮌첸베르크는 공산주의 선전을 위해 신문, 잡지, 영화, 연극 등 각종 미디어를 종합적으로 활용했다. 그의 선동에 넘어간 많은 지식인들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동조했다. 뮌첸베르크의 선전 운동으로 소련은 평화, 사회 정의, 약자 보호 등 인도주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