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멸망론(멸망인가? 극복인가?)
한국사회는 내부적으로, 국제질서란 측면에서 위기에 처해있다.
2013년 한반도 멸망론이라는 원고를 썼다. 한국사회의 문제점들을 모든 면에서 지적했다.
일종의 백서형식을 갖추었다. 한국사회의 붕괴와 위기를 경고한 것이다.
물론 내가 말하는 한반도 멸망론은 우리나라의 멸망,, 한국 사회의 전면적인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목소리만 높이는 가자들이 아니라 학문적으로, 실천으로 결코 남들보다 덜하지 않게
한국과 한민족, 이 역사와 터를 아끼고 지켜온 내가 멸망을 바랄리야 있겠는가?
하지만 실망을 넘어 절망하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나의 어릴적 경험, 역사학자로서 고대사회, 특히 내가 좋아하는 고구려와 비교하면 지금의 현실은 너무나 잘못됐다.
특히 한반도라는 좁은 땅에 갇혀살고, 중국을 의식하면서 덜 자주적이었고,
일본인들이 세뇌시켜서 변질된 반도의 시스템과 나쁜 인간성은 문제가 크다.
따라서 내가 말하는 한반도 멸망론은 반도와 반도의 성격을 가진 모든 것들을 부셔버리고, 새롭게 거듭나자는 의미이다.
붕괴한 끝에 새세상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2013년 이후 때때로 학생들에게 특강 형식으로 강의하면서 위기를 걱정했다.
지금 2019년 현재, 한국 사회의 붕괴현상은 누구나 절감한다.
특히 최근처럼 정치가 온세상을 뒤덮어 좌 우로 구분된 세상에서는 일부 악인들 빼놓고는 누구나 걱정한다.
좌우를 막론하고. 흔히 현재 한국 사회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선과 악이라는 개념으로 도식화시키고 있는데 , 이 부분은 한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한다.
난 1900년 대말에 역사는 진보하는가 라는 책을 발표하면서
이후의 상황을 예견하면서 이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 강의는 일종의 약식종합강의이다. 다음 강의에는 조금더 부분별로 상세하게 벍힐 작정이며,
기회가 된다면 아주 구체적으로 문제점들을 밝혀내고, 대안 방법도 , 비록 원론적이지만 제시하려고 한다.
2013년 당시 나의 생각과 이 글에 대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던 사람들은 이제 이번의 내 시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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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1974년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