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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면서 증시가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해 크게 하락

언제나오복의향기 2018. 3. 8. 08:00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7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로 하루만에 하락했다.

 

내달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면서 증시가 상승 동력을 얻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0.40%) 내린 2401.82로 장을 마쳤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도 하락해 18.18포인트(2.12%) 내린 841.03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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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뷰] 남북 해빙무드 덮은 美 보호무역주의 우려...코스피 2400선 턱걸이

  조선비즈     

김유정 기자

조선비즈 입력 : 2018.03.07 16:4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7/2018030701926.html

     

코스피지수가 7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로 하루만에 하락했다.

내달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면서 증시가 상승 동력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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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보호무역 강화 우려 VS 한반도 리스크 완화 기대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0.40%) 내린 2401.8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8포인트(0.08%) 오른 2413.39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443억원, 216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홀로 3583억원 순매수했다.

미국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 경제 자문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콘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온 인물로

트럼프의 관세 부과 정책이 경제 성장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피력해왔다.

오는 8일 선물·옵션 동기 만기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다음달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성사되는 등 한반도 비핵화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증시에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한이 먼저 비핵화를 주제로 한 북미 대화에 긍정적인 견해를 밝힘에 따라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완화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할인 완화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한국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연초 이후 반등중”이라며

“CDS 프리미엄이 추가 하락할 경우

저평가 요소가 완화되면서 코스피 PER(주가수익비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 관계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자

이날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재영솔루텍 (3,055원▲ 705 30.00%)과 제이에스티는 각각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신원 (3,085원▲ 540 21.22%)(21.81%),

 좋은사람들 (3,935원▲ 515 15.06%)(11.55%),

 인디에프 (2,445원▲ 390 18.98%)(9.25%) 등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방위산업주인

빅텍 (3,495원▼ 305 -8.03%)(-8.16%),

퍼스텍 (3,515원▼ 240 -6.39%)(-6.66%),

 스페코 (3,810원▼ 235 -5.81%)(-6.92%),

 평화산업 (2,250원▼ 130 -5.46%)(-5.04%) 등은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 조선노동당 본관의 진달래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 등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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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사고 제약·바이오 판 외국인

이날 외국인이 최근 지속해온 반도체주 순매도를 멈추고 순매수로 전환해 이목을 끌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삼성전자 (2,429,000원▲ 78,000 3.32%)(3.40%), SK하이닉스(0.36%) 등이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전날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데 이어

JP모건이 반도체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보고서를 내면서 반도체업황 고점 우려를 완화시킨 것이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에서 42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 제약·바이오업종 주식 48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셀트리온 (329,500원▼ 40,500 -10.95%)(-12.16%), 셀트리온헬스케어 (105,500원▼ 13,900 -11.64%)(-11.89%),

셀트리온제약 (81,400원▼ 6,800 -7.71%)(-8.73%) 등

셀트리온 3형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일부를 처분하자 크게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도 하락해 18.18포인트(2.12%) 내린 841.03으로 장을 종료했다.

 셀트리온 3형제의 급락으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흔들리며

신라젠 (104,000원▼ 4,900 -4.50%)(-4.22%), 바이로메드 (226,800원▼ 9,900 -4.18%)(-5.49%),

 티슈진 (46,550원▼ 1,300 -2.72%)(-3.13%) 등 주요 종목들도 하락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7/2018030701926.html#csidx955d3d5ad57658c8906e571dd272a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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