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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년來 최대 폭락.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에 마감.외국인이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4836억원어치를 순매도

언제나오복의향기 2018. 10. 12. 06:00

코스피 7년來 최대 폭락. 98.94포인트(4.44% )
닛케이 4%·상하이 5%↓


  • 장용승,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입력 : 2018.10.11 17:57:14   수정 : 2018.10.11 22:36:39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634096&sc=30000001


◆ 글로벌증시 쇼크 ◆



사진설명11일 코스피는 98.94포인트(4.44%) 떨어지며
1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發) 증시 쇼크에 11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일제히 추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실적 악화 전망,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장기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했고,

이어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도미노 패닉`에 빠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에 마감했다.

유로존 위기가 본격화했던 2011년 11월 10일(-4.94%) 이래 약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월 이후 매도 공세를 펼쳐온 외국인이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483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86%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에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초 700선을 넘긴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가 5% 이상 하락한 것은 2016년 2월 12일(-6.06%) 이후 처음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전날에 비해 915.18포인트(3.89%)하락한 2만2590.8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00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22% 내린 2583.46으로 마감했다.

기술 기업 비중이 높은 대만 자취엔지수는 6.31% 떨어진 9806.11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3.54%가량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파랗게 물들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31.83포인트(3.15%) 하락한 2만5598.74에 거래를 마쳤다. 약 8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4.66포인트(3.29%) 내린 2785.68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내려갔다.

50일 이동평균선은 단기적 추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당분간 뉴욕 증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기술주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315.97포인트(4.08%) 하락한 7422.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낙폭은 2016년 6월 24일 이후 최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1.75~2.00%에서 2.00~2.25%로 인상한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국채값 급락)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것이 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2%를 상향 돌파하며 2011년 이후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국기에 대한 맹세-1974년 이후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