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생각하는 여유/주식투자정보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1포인트(1.53%) 떨어진 1996.05..코스피가 종가 기준 2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6년 12월7일 이후 약 22개월 만

언제나오복의향기 2018. 10. 30. 06:30

'블랙 먼데이' 코스피 2000 붕괴·코스닥 5% 급락

[시황종합]코스피 2000선 아래 내려간 것은 2016년 12월 이후 처음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결국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1포인트(1.53%) 떨어진 1996.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6년 12월7일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이날 장중에는 1993.77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203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반전, 외국인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미국의 대형 기술주들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지수가 급락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2000선 붕괴...22개월 만=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06억원, 487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외쳤다.

반면 기관은 636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9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70억원 순매수로 전체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

기관이 8321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81계약, 5408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강보합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은 5%대 급락했고

기계 종이목재 서비스업 건설업 등은 4%대 떨어지며 뒤를 이었다.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등은 3%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41,400원 상승400 1.0%)는 전거래일 대비 0.98%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 (66,800원 상승200 -0.3%)는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셀트리온 (218,000원 상승10000 -4.4%)

삼성바이오로직스 (362,500원 상승9500 -2.5%)는 각각 4.39%, 2.55% 하락 마감했다. 

연일 하락세를 보인 현대차 (106,000원 상승2000 -1.9%)는 이날도 1.85% 떨어지면서 시총 8위로 밀렸다.

현대위아 (29,550원 상승3700 -11.1%)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어닝쇼크'에 11% 급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189,000원 상승1000 0.5%)

기아차 (28,000원 상승150 0.5%)는 각각 3%대 상승했다.

LG화학 (335,500원 상승11500 3.5%)은 3%대 상승했다.

 SK텔레콤 (276,000원 상승1000 0.4%)도 소폭 올랐다.

효성 (45,200원 상승2950 7.0%)은 대규모 현금배당 소식에 6.98% 상승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 (160,000원 상승23500 -12.8%)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 12.8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7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813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 2000 붕괴·



◇코스닥, 모든 업종 하락하며 620선 마감 =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3.37포인트(5.03%) 내린 629.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9억원, 189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304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는 13%이상 떨어지며 가장 하락폭이 컸고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등은 8%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 (232,900원 상승2900 1.3%)

 메디톡스 (477,000원 상승40000 9.2%)를 제외한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67,400원 상승1200 -1.8%)

신라젠 (68,700원 상승1500 -2.1%)은 1~2%대 하락하며 그나마 양호했지만

 포스코켐텍 (65,600원 상승4400 -6.3%) 에이치엘비 (85,100원 상승8900 -9.5%)

 코오롱티슈진(Reg.S) (33,950원 상승3550 -9.5%)는 9%대 하락 마감했다.

 나노스 (6,280원 상승220 -3.4%) 바이로메드 (181,800원 상승13100 -6.7%)

 스튜디오드래곤 (89,500원 상승3300 -3.6%) 등도 3~6%대 하락 마감했다

이 외 셀트리온제약 (54,600원 상승4400 -7.5%)

컴투스 (128,700원 상승8300 -6.1%) 파라다이스 (17,950원 상승1200 -6.3%) 등도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68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168개 종목은 하락했다.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는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14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포인트(1.1%) 내린 260.55에 마감했다.


진경진

진경진 jkjin@mt.co.kr

제보와 고견 모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코스닥 5% 급락

                                     

--------------------------------------------------



자랑스런

자유 대한민국은 번영하고 영원해야 합니다.

자유 대한민국이

다시 옛 조선 왕조시대로 되돌아가서는 안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1974년 이후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