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성공 공식? 또 다른 역사는 ‘다름’이 만든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10 00:02 전영선 기자 황지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현재의 K팝 전성기를 일궈낸 대표적 인물이다. 올해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 리스트에 민 대표를 선정하기도 했다. 그의 레이블에서 처음 선보인 뉴진스(아래 사진)은 등장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어도어] 지난달 22일 5인조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했다. 이 그룹을 소개할 때 딱 한 문장이면 족하다. ‘민희진 걸그룹’.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통한 민희진의 포트폴리오엔 소녀시대·엑소·에프엑스·레드벨벳 그리고 샤이니가 들어있다. 2019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