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훈 칼럼] 김·노·이·박 대통령에게 감사한다 한국 우주로켓·한국형 전투기 동시에 난관 넘어 막대한 돈, 시간 드는 국가 과업 이제 가시권 결단하고 출발시킨 대통령들이 있었다 양상훈 주필 입력 2021.03.18 03:20 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3/18/AV4ESHQAQNFJHARUYWUQQT2GYY/ 최근 중대한 국가적 성과 두 개가 거의 동시에 나왔다. 2월 25일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호)의 1단 로켓이 100초 연소 시험을 통과했다. 75톤 추력 엔진 4개를 묶은 300톤 1단 엔진은 한국 독자 우주로켓 개발의 핵심 관건이었다. 그 하루 전인 2월 24일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가 공개됐다. 이 두 사건은 항공우주산업만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