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아들 이름 짓기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다가 보면 그 아들의 이름을 짓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 옮겨보면......
1991년 결혼식을 올리고 몇 달 후 파월(스티브 잡스의 아내)은 아이를 낳는다.
아이의 이름을 정하는 일이 세탁기를 고르는 일만큼이나 어려웠기 대문에
아이는 한동안 '베이비 보이 잡스'라고 불렀다.
결국 그들은 아이에게 '리드 폴 잡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중간 이름 '폴'은 잡스의 아버지에게서 따온ㄴ 것이었고,
'리드'는 잡스가 다닌 대학교 이름에서 따온게 아니라
단순히 듣기에 좋아서 선택한 것이었다.(잡스와 파월 둘 다 그렇게 주장했다)
/스티브 잡스 전기.민음사 간.2014년판.4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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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을 함에 있어 서구 사람들도 얼마나 고민을 하는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창인 것 같다.
여기서 세탁기 고르는 일만큼이나 라는 말은 -- 스티브 잡스가 집안에 가구를 두는 것을 싫어해
한 달 이상을 그 아내와 고민하고 밤낮 토론을 했다.
결국 독일제 세탁기를 구입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 이야기다.
영화 제목과 배우의 이름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넘치고 오랫토록 기억되고 있다.
카사 블랑카에서의 잉글리드 버그만
영문판으로는........
Children(p282.)
When Powell gave birth in 1991, a few months after her wedding to Jobs,
their child was was known for two weeks as "baby boy Jobs"
because setting on a name wa proving only slightly less different than choosing a wahing machine.
Finally, they named him Reed Paul Jobs.
His middle name was that of Jobs'father,
and his first name(both Jobs and Poweel insist) was chosen
because it sounded good rather than because it was the name of Jobs's college.
좋은 이름이 뭣이길래.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나온 얘기로 유병언 회장이 이름 값으로 한 번 출항때마 100만원씩을 받았다한다.
매월 1000만원 이상으로 업청난 이름 값을 받았다고 세상이 시끄럽다.
좋은 이름, 성공과 행운을 부를 수 있게하는 모든 일의 시작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오복작명철학관. - 택일, 궁합, 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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