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전대통령은, 구속 만기 앞두고 일본 역사소설 ‘대망’ 심취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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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만기를 앞두고
▲ 법정 향하는 박근혜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월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재판이 열리지 않는 때
10.6m² 크기의 독방에서 주로 ‘대망’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망’은 일본의 3대 영웅으로 ‘꼽히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전국시대 통일기 인물들을 그려낸 소설이다.
특히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00년 동안 일본 전국시대를 끝내고
에도막부 시대를 개막한 일본의 영웅으로 천하를 통일하기까지
개인적인 비극과 모욕, 생사 고비를 견뎠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말을 증명하며 인내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박 전 대통령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패배한 뒤에도
도쿠가와의 이야기가 담긴 이 소설을 읽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대망 속 도쿠가와의 삶에
본인의 처지를 투영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박경리소설가- 토지
박 전 대통령은 이외에도
박경리 선생의 ‘토지’,
이병주 선생의 ‘지리산’과 ‘산하’ 등 주로 역사 소설을 읽고 있다.
정치권 등에선 이 같은 박 전 대통령의 독서 성향이 출소 후
정치 일선에 복귀하려는 계획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박 전 대통령은 ‘1심 재판이 끝난 후
적당한 시기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뜻을 주변에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추가 발부 여부는 이번주 내로 정해진다.
1심에서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는 기간을 기소 시점으로부터
최대 6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17일 구속기소됐고,
16일에서 17일로 넘어가는 자정이 구속 만기다.
재판부가 구속 연장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박 전 대통령은 석방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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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박근혜대통렬이 구속연장이 안되고 석방되다면
정치적으로 그 파괴력은 엄청날 것이다.
아마도 문재인 정권이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사카 성
대망’은 일본의 3대 영웅으로 ‘꼽히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전국시대 통일기 인물들을 그려낸 소설이다. 일본을 통일시킨 영웅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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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도를 꺼꾸로 보면 중국의 꼬랑지에 붙어 있는 모습이 아니다.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고, 세계의 중심이 된모습이다. 이지도처럼 앞으로 진시황제나, 칭키스칸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나 위대한 vision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을 믿는다. |
동 방 의 등 불 - 타고르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 코리아.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1929.3.28.-라빈드라나드 타고르
.
The Lamp of the East
In the golden age of Asia
Korea was one of its lamp - bearers
And that lamp is waiting to be lighted once again
For the illumination in the East.
원문주소 http://cafe.daum.net/Hanokstoryofseoulgre/9joI/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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