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3개월 만에 배당한다..2018년 분기배당 결정한 9개 상장사 정리
[아이투자. 서민희 데이터 기자] 2018.3.28. 수
2018년 1분기 마감을 앞두고
중간(분기)배당을 결정한 기업들이 공시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통상 배당이 1년에 한 번 실시되는 점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빠른 결정이다.
지난 2월부터 총 9개 기업이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공시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개 기업이 늘었다.
이에 아이투자(www.itooza.com)는
3월 31일 기준 중간배당을 공시한 기업을 찾아 정리했다.
POSCO와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매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2017년엔 3월, 6월, 9월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POSCO가 주당 1500원을,
삼성전자는 주당 7000원을 배당했다.
천일고속과 코웨이, 한온시스템도 2017년 분기마다 중간배당을 했다.
두산의 이번 분기 배당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해당 기업들의 중간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로,
이날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주식 거래는 계약 체결 후
거래일 기준 이틀 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기준일의 2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중간배당 대상이 된다.
올해 3월 31일이 토요일인 만큼
내일(28일 수요일 )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중간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중간 배당금 액수를 공시한 기업은 아직 없다.
얼마를 배당할 지는 대체로 4~5월 사이에 공시된다.
공시한 배당금은 공시일로부터 2~3주 안에 대부분 계좌에 입금된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5월 17일 ~ 6월 1일 사이에 입금됐다.
* 아래 표에서 중간배당금은 연말을 제외한
1, 2, 3분기 사이 실시한 중간(분기)배당금의 합계
2018년 분기배당 결정 9개 상장사.
삼성전자. 천일고속. POSCO.
코웨이. 두산. 쌍용양회.
금비. 한온시스템 씨엠에스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