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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는 코아젠투스(Coagentus Pharma, LLC) 핵심연구인력이 상주하는 필라델피아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을 방문해 바이럴진에 대한 실사를 완료

언제나오복의향기 2018. 3. 29. 10:4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필룩스(033180)가 강세다.

3월 29일 오전 9시46분 필룩스는 전날보다 4.81%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필룩스는 코아젠투스(Coagentus Pharma, LLC) 핵심연구인력이 상주하는 필라델피아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을 방문해 바이럴진에 대한 실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럴진 면역항암백신은 위탁생산(CMO) 중이며 올 하반기 환자투여를 시작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다.

필룩스는 안원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남 감사, 회계법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 등을 실사팀으로 구성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코아젠투스를 실사했다.

코아젠투스와 계열사 바이럴진, G 바이오틱스 등을 실사했다.

바이럴진의 대장암 관련 면역항암백신에 대한 2상 일정도 확인했다.

현재 바이럴진의 면역항암백신은 위탁 생산 중이며 생산 공급을 완료하는 하반기에 임상2상을 시작할 것으로 파악했다.

스캇 월드만(Scott A. Waldman) 교수는 “매년 대장암이 신규로 발병하는 발병율과 사망자 수가 암 가운데 3위”라며

“바이럴진의 면역항암백신 2상 완료시 대장전이암 백신으로서의 시장 수요가 아주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안원환 필룩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시밀러 승인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이자, 임상승인을 위한 자문위원회의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스캇 월드만 교수로부터 바이럴진의 임상2상 진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FDA로부터 전달받은 여러 공문을 통해 임상2상 절차가 확실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확인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